<You are My Sunshine>
“너는 나의 햇살! 사랑해.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김소리 작가 전시회
2024. 1. 22 ~ 2024. 3. 15
김소리 작가 소개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 중이며
주변에 힐링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기도를 주제로 한 디지털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는 매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 혹은 염원을 하고 있다.
육체의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기도,
평온한 마음에 다다르고자 하는 기도,
사랑의 기도, 애도의 기도, 기쁨의 기도,
슬픔을 나누는 기도,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 등
셀 수 없이 많다.
모든 기도는 간절함이 담겨있고
그 간절함을 작가가 본인만의 해석으로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지난 8년간 해왔다.
2015년 초부터 아프신 부모님의 쾌유를 빌며
그리기 시작한 기도는
2024년 현재 400개가 넘었다.
한국에서는 불문학을 전공하였고
컴퓨터그래픽 공부를 병행하여 졸업 후 2년 정도
광고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을 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Academy of Art University의
그래픽디자인학과로 진학하여
MFA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대학원생의 졸업작품 전시에서 1등에게
수여되는 Hallmark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대학원 졸업 후샌프란시스코의
Chronicle Books 출판사 에서 인턴을 했었고,
한국으로 귀국하여 그레이월드와이드코리아
광고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그 후 다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서는
프리랜서로 디자인작업을 하며
“God Made Dirt, and Dirt Don’t Hurt”를
시작으로 “SF Urban Camper” “4 Words”
“Convergence” “Further”를 포함한
6 개의 art book을 디자인하고 디렉팅 하였다.
Academy of Art university의 마케팅부서에서
9년 남짓 학교 홍보 관련 디자인을 했고,
2013년부터 2년간 foundation department
에서 “color fundamentals” 과목을 강의했다.
작품전 소개
작품의 기본 inspiration은
우주, 해, 달, 별이다.
힘든 상황을 마주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종교와 상관없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게 된다.
작가가 그리는 기도는
감사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
우주를 향한 염원이고,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이
그림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람이다.
이번 전시는 제목 처럼 가족들이
서로에게는 햇살 같은 존재이며
우리는 모두 그 햇살 같은 존재를 위해
기도한다는 것을 표현했다
전시회 전경



하얀 벽이 전부였던 병동에
처음으로 걸린 미술 작품들.
그 앞에서
환아와 가족들이 느낀 것은
세상이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고 있다는
마음의 울림이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작품을 통해 세상 밖
선한 사람들의 메시지를
병원 안에 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그 확신으로
임직원과 함께한
<하트앤아트> 캠페인으로
7층과 8층 병동에
<하트갤러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EPILOGUE
전시 기간동안
작품이 그려진 엽서에
환아와 가족들이 적은 소원들이
<소원의 창>에 붙여지며
“희망(HOPE)”을 만들었습니다.
엽서마다 적힌 간절한 소원들이
꼭 이뤄지는 날이 오길 바라며
기록으로 남깁니다







